2025년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코인은 **리플(XRP)**입니다. 리플은 미국 핀테크 기업 리플랩스(Ripple Labs)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의미하며,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디지털자산의 정식 명칭은 **XRP(엑스알피)**입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2일 발표한 '2025년 이용자 현황'에 따르면, 리플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제치고 거래 1위를 차지했으며, 테더(USDT)와 도지코인(DOGE)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업비트 누적 가입자는 1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신규 이용자 중 여성 비율은 43.1%로 남성(56.9%)과의 격차가 좁혀졌고, 50대 비중도 20%에 달했습니다.
거래는 오전 9시가 가장 활발했으며, 연중 최고 거래대금은 1월 9일 20조 8600억원으로 미국 대선 후 디지털자산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또한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자는 30만명을 넘어 보상 지급액 2573억원, 적립식 투자 '코인모으기' 이용자는 22만명에 누적 투자금 4781억원을 기록하며 투자 방식이 자산관리 중심으로 진화했습니다.
리플은 비채굴형 암호화폐 중 시가총액 2위(스테이블코인 제외 3위)로, 최근 SEC 소송 종료 후 가격이 7년 만에 2018년 고점(3.40달러)을 넘어 3.65달러까지 상승하며 기관 투자 유입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플랩스는 4월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XRP Ledger와 이더리움에서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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